프로데뷔 4년차 김준성, KPGA투어 군산CC오픈 첫날 단독 선두
2015-06-25 18:34
6언더파 66타로 박영수·서호석에 1타 앞서…이수민 공동 4위·지난해 챔피언 주흥철은 100위권
군산CC오픈 첫날 티샷하는 김준성 [사진=KPGA 제공]
프로데뷔 4년차인 김준성(24·신영종합개발)이 KPGA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준성은 25일 전북 군산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길이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011년 10월 프로가 된 김준성은 지금까지 KPGA투어 44개 대회에 나가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8월 매일유업오픈에서 거둔 공동 8위가 최고성적이다. 올시즌 상금랭킹은 67위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이수민(CJ오쇼핑)은 4언더파 68타의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이수민은 당시 아마추어 국가대표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승씩을 거둔 허인회(상무·JDX)와 최진호(현대하이스코)는 1언더파71타로 40위권이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주흥철(볼빅)은 2오버파 74타로 100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