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 칼럼} “세종시 메르스 관리 잘하고 있다”
2015-06-25 17:29
아주경제 윤소 기자 =15년 6월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79명에 이르고 있다. 사망은 27명이며, 3103명이 격리된 상태다.
그러나 세종시는 아직 단 한명의 사망자가 없고 자택 격리자가 1명, 그리고 능동감시자가 2명으로써 현재까지 더 이상 번지지 않는 상태이며,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민들은 세종보건소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리 차단하지 못한것은 후진국을 면치못하는 지적 대상
메르스 감염환자로 인한 전국 사회적 손실은 숫자로 표시하지 못할 정도의 피해가 엄청난 것이다. 이를테면 이로인해 중국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여행객을 한국으로 가지못하게 하며, 극장가 및 음식점 역시 손님이 70%이상 감소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상인들의 한숨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도자는 위기에 의연함과 솔직하고 신속 대처하는 능력을 지녀야
이번 메르스 사태는 지도자가 위기에 놀라지 않고 의연함과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솔직히 국민에게 알리고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지녀하 한다. 섣부른 대응은 조직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장애 요인이 될 수 있고, 늦은 처리는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는 데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상황을 악화시키게 마련이다. 지도자들은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국민들이 편안하게 지낼수있도록 함이 기본적 자세일것이다.
▶세종시 보건소 밤낮 가리지 않고 전직원들의 노력으로 차단에 총력
박항순 소장은 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총괄 역학조사에 의거 우리 세종시민이 이상이 있을 경우 우선 전화 한후 신속하게 방문하여 상태를 보고, 격리할 환자 같으면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심하다고 판단되면 미리 업무협약된 천안 단국대로 빨리 이송하여 검진을 받은후 대처 한다고 말하는 박소장의 모습이 참으로 믿으직 하고 안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