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지하철 최초 전동차내 손소독제 비치
2015-06-25 16:42
공사는 하계U대회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메르스 걱정없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25일부터 광주도시철도 전동차 92대 전량에 손소독제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손소독제는 전동차 1량당 1개씩 이용고객 배려공간 벽면에 설치되어 하계U대회 기간 및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비치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일부터 메르스에 대응하고 도시철도 이용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전동차 및 역사 소독을 기존보다 4배 강화하여 실시하고, 일회용 승차권을 매일 소독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선수 사장은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이긴 하나 하계U대회를 앞두고 많은 외지인이 광주에 유입되고 지하철 이용 승객도 증가할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청결에 더욱 신경써 성공적인 U대회 및 메르스 예방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