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포테이너가 대세? 유승옥 이어 예정화, ‘라디오스타’로 굳히기

2015-06-25 15:31

[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 비타민하우스 제공]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예정화는 24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시선 강탈 여름 여자’ 특집 편에 출연했다. 시크릿 전효성, 씨스타 소유, 치어리더 김연정과 함께였다. 특히 예정화는 170㎝에 48㎏이라는 환상적인 몸매로 남자들의 마음을 뒤집어 놨다.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까지 체결한 예정화는 ‘스포테이너’로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포테이너란 ‘스포츠’와 ‘엔터테인너’를 결합한 합성어로 스포츠와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 스타들을 뜻한다.

예정화 이전에 신수지, 유승옥이 대표적인 케이스.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로 얼굴을 알린 후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머슬마니아 한국대표 선발전 2위로 뽑힌 유승옥은 SBS ‘스타킹’에 몸매 종결자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35-23-36 비현실적인 몸매를 가진 유승옥은 당시 인기를 발판 삼아 MBC ‘압구정 백야’에 조연으로도 출연했으며 현재는 최여진, 레이디 제인과 함께 온스타일 ‘더 바디쇼’ 진행을 맡고 있다.

예정화는 ‘사격장 뒤태녀’로 불리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나 혼자 산다’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등장, 스포테이너로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