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15-06-25 11:42
집행부의 재정운영실태와 시정추진현황 집중점검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 24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지난 1년간의 상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례회 마지막날인 오는 7월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주요 시정추진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과 각종 조례안 등 안건처리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한편,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교육을 지속 실시해 왔다.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복리증진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3건의 조례안을 의원발의하고, 주요 시정추진사항에 대한 시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정 질문을 가질 계획이다.

남영숙 시의회 의장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합목적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내년도 예산심사시 반영해 줄 것과 단순 지적에서 벗어나 시의회 차원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