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동산 정책포럼]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도시재생, 도시개선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2015-06-24 16:34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5 부동산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5 아주경제신문 부동산 정책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은 노후화된 도시의 개선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증대를 불러와 도시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오래전부터 선진국에서는 구도심을 창조적 경제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도시재생이 활발했지만, 우리나라는 도심의 매력을 살리려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기에 이번 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고 실천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정부도 대도시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고, 중소도시의 경우 각 도시가 지닌 장점을 차별화시키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