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선착순 분양

2015-06-24 15:27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가는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는 총 4만5620㎡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1차로 71개 점포가 분양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에서 오픈 브릿지를 통해 아파트 단지와 이어지는 구조다.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로 주변에 각종 편의·주거시설이 들어서고 있고, 문화·쇼핑·예술 등이 발달한 홍대·신촌 상권과 연계가 가능하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와 가깝고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분양사무소(마포구 합정동 385-5)에서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오는 11월 입점 시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구매력 높은 주상복합의 고정 수요에 홍대입구 주변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의 확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