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김정은, 과거 격정멜로 찍고 싶다던 남자배우는? "부끄러워 얼굴도…"
2015-06-24 10:3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정은이 격정멜로를 찍고 싶다고 언급한 배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3년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김정은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할리우드 배우에 대한 질문에 엉뚱하게 김수현을 언급했다.
이어 김정은은 "김수현을 공항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멋있었다. 안 보는 척했는데 다 보고 있었다. 말은 앞을 보고 하는데 옆이 다 보여 내가 말이 된 줄 알았다. 부끄러워서 제대로 못 봤는데 다 봤다"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김정은도 이제 행복해졌으면" "이제 결혼하자" "북한 김정은 기사인 줄" "열애설 나온 김정은, 결혼 소식 빨리 나오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