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틴탑 '아침부터 아침까지'…핫한 6남자와 뜨거운 여름 보내실래요?
2015-06-24 08:5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015년 여름은 틴탑의 여름으로 만들겠습니다"
핫한 6명의 소년들이 여름을 정복하러 왔다. 보이그룹 틴탑은 ‘2배속 스텝' 퍼포먼스를 앞세운 화려한 칼군무로 티저 공개부터 계속 실시간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몰고 왔다.
소위 '발바닥에 불난 듯' 보이는 빠른 안무, 사랑하는 여자와 아침부터 아침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섹시한 노래가 베일을 벗었다.
틴탑 창조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오게 됐는데 뜨겁게 받아주시니까 기분이 좋다”며 컴백 소감을 풀어냈다.
틴탑은 그간 공백기 동안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천지.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로맨틱 쌍다이아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천지는 복면가왕 출연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연락 안오던 연예인 분들에게도 연락이 많이 왔다. 지금은 틴탑보다 쌍다이아로 더 많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이라서 샤방샤방한 이름을 작가님께서 지어주신 것 같다”며 쌍다이어 이름을 지은 이유에 대해 답했다.
공백기 동안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갔던 창조도 “아직도 신기하다. 할 때도 신기했는데 연기를 했다는 게 신기하다. 앞으로도 신기할 것 같다”며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캐릭터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엘조는 “예능은 잘 웃기지 못한 편이라서 예능보다는 연기가 더 맞는 것 같다”며 “다른 역할로 내가 표현하는 거니까 연기가 재미있는 것 같다. 틴탑이니까 틴탑이 더 좋다”고 밝혔다. 리키 역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에 대해 니엘은 “‘앗 뜨거워 춤이다. 발바닥에 불이 난 것 처럼 춤을 추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키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무대에서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리키는 “앨범 준비할 때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포인트 안무를 췄는데 살이 확 빠졌다”라며 “외형으로 봤을 때 얼굴 살이 빠진 것 같아서 그걸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위 공약에 대해서는 “콘서트장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더 캡은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하고, 일본 및 한국 콘서트를 잘 마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엘조는 “이번 여름을 틴탑의 계절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도 더했다.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만들었으며 틴탑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세련된 팝댄스곡이다. 사랑하는 그녀와 아침부터 아침까지 단둘이 함께 하고 싶다는 남자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은 2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