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협상 기대 상승 마감…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
2015-06-24 06:27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강(强)달러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등이 오름폭을 제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29포인트(0.13%) 오른 1만8144.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35포인트(0.06%) 오른 2124.2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포인트(0.12%) 오른 5.160.09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스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날 증시를 끌어올렸다.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협상단 대표 유클리드 차카로토스 그리스 경제 담당 수석 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와 다음날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최종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국제 채권단의 회동도 24일 예정돼 있는 등 그리스 구제금융 마감 시한을 앞두고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에 이어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추가 상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8% 감소(계절조정)했다. 마켓워치 예상치 1.5% 내림폭을 넘어섰다.기업 투자를 나타내는 근원 자본재 주문은 0.4% 증가했다.
지난 5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2% 늘어난 연율 54만6000건으로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4로 하락,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으로 해석된다.
달러화 강세는 이날 증시에 악재였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1% 이상 올랐다. 미국 국채 10년 물 수익률이 2.41%로 상승한 것도 이날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29포인트(0.13%) 오른 1만8144.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35포인트(0.06%) 오른 2124.2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포인트(0.12%) 오른 5.160.09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스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날 증시를 끌어올렸다.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협상단 대표 유클리드 차카로토스 그리스 경제 담당 수석 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와 다음날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최종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국제 채권단의 회동도 24일 예정돼 있는 등 그리스 구제금융 마감 시한을 앞두고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에 이어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추가 상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8% 감소(계절조정)했다. 마켓워치 예상치 1.5% 내림폭을 넘어섰다.기업 투자를 나타내는 근원 자본재 주문은 0.4% 증가했다.
지난 5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2% 늘어난 연율 54만6000건으로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4로 하락,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으로 해석된다.
달러화 강세는 이날 증시에 악재였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1% 이상 올랐다. 미국 국채 10년 물 수익률이 2.41%로 상승한 것도 이날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