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투비, 두 차례 걸친 정규 1집 ‘오디오 티저’ 공개

2015-06-23 11:32

[자료=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29일 데뷔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로 컴백하는 그룹 비투비가 두 차례에 걸친 오디오 티저 공개에 나선다. 
 
비투비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될 첫 번째 정규음반 ‘컴플리트(Complete)’의 1차 오디오 티저를 공개, 총 6개 신곡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데뷔 4년차 비투비의 남다른 내공이 빛날 이번 음반은 총 13개의 알찬 신곡이 수록된 만큼 두 차례에 걸친 오디오 티저 공개를 확정, 비투비를 기다릴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막을 연 7번 트랙 ‘꽃보다 그녀’는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마음을 달콤하게 표현한 가사와 비투비 멤버들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곡. 멤버 정일훈이 작사에 공동 참여해 또래에 걸맞는 풋풋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어서 임현식의 자작곡인 ‘보고파’ 역시 랩라인의 개성 넘치는 랩 가사와 플로우, 보컬라인의 목소리가 곡의 감성을 한층 살리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윗돌 비투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제목부터 강렬한 9번 트랙 ‘어기여차 디여차’는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버릴 ‘악동’ 비투비의 여름 댄스 곡으로 하이라이트 음원만 들어도 금새 중독성을 부르는 반복구가 더욱 특별함을 선사한다. 비투비 이민혁의 첫 자작 곡 ‘오픈(Open)’ 역시 도입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 동안 비투비의 음악적 방향성과는 또 다른 느낌의 절제된 섹시미가 흐르는 선율, 그리고 도입부를 맡은 막내 육성재의 감성 깊은 보이스 컬러는 시작과 동시에 집중도를 더한다. 
 
한편 오는 29일, 데뷔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로 6개월여만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비투비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실력파 보컬변신에 집중,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제 2의 도약에 나설 활동을 예고 중이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 곡 ‘괜찮아요’를 포함한 정규 1집 음반 ‘컴플리트’는 오는 29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