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제작진 “역대 시즌 중 가장 잔인하고 험난한 오디션 될 것”

2015-06-24 01:01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net ‘쇼미더머니4’가 이번 시즌에 대해 “역대 가장 잔인하고 험난한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쇼미더머니4’가 한 층 업그레이드된 시즌4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역대 최다수 7000여 명 지원! 아이돌+유명 래퍼 등장… 치열한 생존 경쟁 예고
지난 1차 예선에는 역대 최다수인 7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식을 줄 모르는 힙합 열기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지원자 수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위너’ 송민호, ‘빅스’ 라비, ‘몬스타엑스’ 주헌 등 인기 아이돌과 피타입, ‘긱스’ 릴보이, 블랙넛, 베이식, 이노베이터 등 유명 래퍼들의 참가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더 치열해진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 강화된 탈락 장치, 인정사정없는 미션! “시즌 사상 가장 잔인하고 험난한 오디션 될 것”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시즌인 만큼, 탈락 장치와 수행 미션도 강화된다. 그 누구에게도 특혜 없이 공평한 것은 물론, 변명의 여지도 없이 단호하게 탈락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 또 지원자들에게 갑작스럽게 미션을 주는 등 험난한 오디션 과정이 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시즌 사상 가장 잔인하고 험난한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프로듀서인 버벌진트 역시 “경쟁적인 프로그램 특성상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실수는 용납하기 어렵다”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전한 바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자 열광시킬 업그레이드된 무대 선보일 것! “스케일 커졌다”
한층 더 화려하고 웅장해진 무대 또한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다. 제작진은 “무대의 규모, 특수효과, 밴드 등 전반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 래퍼들이 펼치는 무대는 물론, 대한민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의 공연까지 시청자들이 열광할만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Mnet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