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인발연과의 미래발전 상생협력 첫발 내딛어

2015-06-23 08:45
미래발전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1차 회의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은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에서 미래 발전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첫 회의(킥오프 미팅)을 갖고 앞으로 상호 미래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4월 13일, 공사의 미래를 담보할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하여 향후 공사가 추진해야 할 미래핵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발전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1차 회의개최[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이를 위해 최근 인천시와 도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그간 형식적인 업무협약 차원의 협력관계를 넘어 미래발전전략 구상과 실행이라는 구체적․실질적 협의체 구성을 협의해왔고, 그 결과 1차 회의를 이달 19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간 미래발전 협력방안,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안) 및 공사 사업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및 여건’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논의하였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천도시공사와 인발연과의미래발전 협력관계 구축운영으로 인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미래발전전략을 구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와 인발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인 업무협력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하반기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미래전략포럼’ 구성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