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 21회에선 광해군(차승원 분)이 자신의 최측근 김개시(김여진 분)와 정적이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광해군은 모처에서 김개시를 의자에 앉히고 추궁한다. 김개시는 “이는 전하답지 못한 일이옵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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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눈물을 흘리며 김개시의 입을 막는다. 김개시는 내시들에 의해 끌려간다. 이에 이이첨은 “도대체 왜 주상이 제 몸과도 같은 김상국을 쳐낸단 것인가”라며 “지금 내가 어디로 가야 할 수 있는 것인가?”라며 불안에 떤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선 김개시는 광해군을 축출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김개시가 인조반정 성공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조반정 당일 광해군에게 인조반정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왔지만 광해군은 이를 무시한다. 여기에 김개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21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