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8년까지 새 일자리 7만4,000개 창출
2015-06-22 16:06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8년까지 13만 9,000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안승대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2일 월요소통마당에서 민선 2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설명하면서, “2018년까지 신규로 7만 4,000개를 창출해, 정부 일자리 목표인 70%(13만 8,000개)를 초과한 13만 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우선 시 자체적으로 2018년까지 2,680억원의 예산을 투입, 4,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일자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을 2018년까지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여성․청년․중장년층 등 실업자 훈련을 2.5배 늘릴 계획이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복지+센터에 일자리, 실업급여, 복지관을 집적화하여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와 연계해 청년취업캠프, 우수기업 탐방, 고용포럼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