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세영, 세계랭킹 ‘톱10’ 첫 진입
2015-06-22 15:15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은 77위로 껑충 뛰어
김세영(미래에셋)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5.46을 받아 10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그보다 랭킹이 앞선 한국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세 명이다. 이 랭킹을 유지한다면 김세영은 목표인 2016리우올림픽에 한국대표로 나설 수 있다.
지난주 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스리본드)의 랭킹은 42위에서 33위로 상승했다.
박인비, 리디아 고(고보경),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김효주는 랭킹 1∼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