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AOA, '싱쿵해가 2015년 여름하면 떠오르는 노래됐으면"
2015-06-22 15:0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AOA가 여름을 사냥하기 위해 나섰다. 8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AOA는 "2015년 여름하면 AOA의 심쿵해를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22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 공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심쿵해'를 선보였다.
AOA는 기존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까지 섹시한 컨셉을 강조한 곡을 선보여왔는데 이번 타이틀곡 '심쿵해'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은 씨스타를 비롯해 소녀시대,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 쟁쟁한 걸그룹들이 컴백을 선언, 걸그룹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걸그룹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 AOA의 이번 신곡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AOA의 신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설레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또 이번 하트어택 앨범에는 타이틀곡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 '한개', '진짜'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빠르고 거친 구기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