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생산레벨업 지원..참가기업 모집

2015-06-22 11:16
12개사 선정, 공정개선 및 개발 비용의 60% 지원

                               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안성시·안성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비효율적인 구식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15년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2013년도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한 안성시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지난해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장비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며, 현장 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센터와 협약체결 후 6개월의 기간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금 한도를 상향하고 산・학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의 참여를 의무화했다. 또 안성시뿐만 아니라 안성상의와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도 사업예산을 매칭해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도에 실시한 사업에서 총12개사를 지원했으며,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액 25.5% 수출액 157.5% 고용인원 7.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나, 안성상의 기업지원팀(070-4261-19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