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2015-06-22 10: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인구밀집지역과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가로·세로·돌출·옥상·지주간판)로 경수대로와 부곡중앙로, 덕성로, 오전로, 내손로, 계원대학로, 흥안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부터 시광고협회와 함께 2개조 16명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사전 예방활동 및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장마에 대비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광고물 소유주의 자발적인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