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1500원, 1만5000원, 15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삼미’ 잉글랜드 도자기 주걱(100개), ‘카스’ 대자리 방석(50개), ‘휘가로’ 덧신(50매), 브로콜리 1송이, 풋호박 2개 등을 15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100매), ‘헤르본’, ‘피에르가르뎅’ 셔츠(500매), ‘엘르’ 수영복(30개), ‘치코포르테’ 앞치마와 쟁반(30세트) 등을 1만5000원에 선보인다.

15만원 상품으로는 ‘지이크’ ‘워모’ ‘레노마’ 정장(각 10벌), ‘프린세스’ 실버진주 브로치(20개), 시슬리 핸드백(100개), ‘폴리스’ ‘마이클코어스’ ‘듀퐁’,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각 10개한)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기간 '레노마’ ‘지이크’ ‘앤드지’ ‘I.M.Z’ 등 남성 트렌디·컨템포러리 상품군으로, 대표 상품은 정상가 29만8000원 ‘레노마’ 재킷이 23만8400원, 정상가 41만6,000원의 ‘I.M.Z’ 재킷이 40% 할인된 24만9600원이다.

‘루이까또즈’ ‘듀퐁’ ‘예작’ 등 셔츠 브랜드들도 30% 스페셜 데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식품 매장에서는 속초의 명물 ‘만석 닭강정 초대전’을 진행하고, 커스텀멜로우·닥스셔츠 등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한정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강남점 정문에는 6월 28일까지 2m 높이의 대형 꽃장식 케이크모형 화분을 전시하고, 21일까지 1층 동문 행사장에서는 ‘Back to the 7080'을 테마로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를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장을 순회하면서 추억의 아이스케키(日 100개)를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21일에는 1시, 3시에 ‘추억의 7080’ 통기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은 행사로는 21일까지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60만원 구매 때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셀더마’ 멀티퍼펙션 마스크팩을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배우진 강남점장은 “지난 15년 동안 강남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MD개편, 서비스 등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스페셜 스토어 강남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