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청률 수직상승! 이은결 VS 백종원 효과

2015-06-21 08:59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마리텔'이 방송 사상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일 방송된 '마리텔'에서는 '마리텔' 최초로 모든 출연자들이 제부도로 출동해 야외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캠핑 요리를 선보인 선보인 '제왕' 백종원에 맞서, 화려한 입담과 기술로 무장한 마술사 이은결이 도전하며 1위 자리에 무섭게 도전했다.

3주만에 돌아온 '예코치' 예정화와 캠핑 전문가들과 캠핑 정보를 소개한 김구라, 그리고 첫 출연해 자신만의 매력을 맘껏 뽐낸 시스타 다솜까지, 다른 출연자들 역시 색다른 장소에서 치열한 방송 경쟁을 펼쳤다.

지난 설특집으로 처음 방송된 이래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해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9회만에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더불어 3주 연속 광고판매율도 100%를 기록하며 대세 프로그램임을 증명하고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