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노보미 선수, 女일반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수립
2015-06-20 03:37
제31회 회장기 10m 공기소총 개인전, 단체전 우승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청 소속 노보미 선수가 제31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노보미 선수는 지난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소총경기 본선에서 416.6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09.9점을 획득하며 종전209.6점을 넘어서는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일반 10m 공기소총에서 노보미, 김수경, 편아해, 김림영이 팀을 이룬 울진군청은 편아해가 411.7점을 쏘는 등 선수 모두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 1239.7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1239.1점)을 획득하며 제30회 회장기 대회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