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최순자 총장, 대형 연구프로젝트 연구책임자 만나
2015-06-19 10:26
‘연구를 더 많이 하는 대학’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하대 최순자 총장이 지난 6월 8일 낮 12시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최승복 인하대 대학원장 겸 연구기획위원장과 9명의 대형 연구프로젝트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의 연구 분야 발전방향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인하대가 수행 중인 대형 연구프로젝트의 연구성과 및 실적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여건 진작 및 프로젝트 수행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최순자 총장은 “오늘 모인 교수님들이 인하대의 연구수행의 구심점으로 알고 있다”며 연구책임자들에 대한 신뢰를 표하고 “인하대의 발전을 위해 연구에 더욱 몰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 총장은 인하대 발전계획에서 ‘연구를 더 많이 하는 인하대’를 위한 연구기획위원회(위원장․최승복 교수)를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기획위원회를 통해 대형 연구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최 총장이 신설한 연구기획위원회는 대학 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BK21PLUS사업 등 국책사업 준비팀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핵심기술 확보방안 등에 관해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심층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한용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연구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지원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할 것”이며, “연구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수행중인 연구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대학의 연구 분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최 총장은 연구책임자들의 아이디어와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학교 차원의 연구지원 계획을 설명하며 “연구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확장, 연구를 위한 공간확보, 우수 연구연구자에 대한 지원 및 우수 대학원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앞으로도 인하대 구성원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연구를 더 많이 하는 인하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