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 동구 평생교육 청사진 마련

2015-06-19 09:23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성숙)은 19일 인천 동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정책추진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동구청 오성배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각 주민자치센터장, 주요 평생교육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동구 지역의 평생교육 현황과 주민 요구를 분석해 평생교육의 비전, 목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향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의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성숙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으로 동구의 평생교육 정책이 한 단계 도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작년 중구, 서구, 계양구 등 3개 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서구가 2014년 6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인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