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섬진강․대황강 관광벨트 구축 업무협약

2015-06-19 07:58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섬진강․대황강 권역을 묶는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강빛마을 밸리홈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섬진강․대황강권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을 비롯해 곡성군, 광주관광개발㈜, ㈜리버밸리, 강빛마을 밸리홈까지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테마열차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곡성의 관광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은 각 기관과 함께 섬진강 기차마을을 중심으로 섬진강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 운영을 활성화하고 대황강권 관광인프라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전국의 테마파크와 기차여행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곡성군의 관광인프라가 연계된 체류형 관광코스를 발전시키겠다."며 "곡성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컨텐츠 발굴로 섬진강․대황강권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