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패션지 퍼스트룩 커버 모델 장식…“밤을 지배하는 카리스마”

2015-06-18 14:55

[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정준영이 패션 화보의 커버 모델로 나섰다.

패션 격주간지 ‘1st Look(퍼스트룩)’은 최근 밴드로 돌아온 가수 정준영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튜디오나 낮에 촬영하는 일반적인 패션화보와 달리 한남동 밤거리에서 새벽 촬영을 진행해 정준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밤거리가 주는 특별한 느낌과 어두운 색감에 정준영의 강렬한 눈빛과 ‘담배 컷’ 등이 한데 어우러지며 더욱 강렬한 화보 이미지가 완성됐다는 평.

화보를 진행하며 정준영은 밴드를 결성하게 된 이유부터 밴드 멤버들이 정준영에게 가질법한 선입견, ‘록 음악’이라는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정준영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18일 발간되는 <퍼스트룩> 92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5월 27일 새 앨범 <일탈다반사>를 발매하고 밴드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타이틀 곡 ‘OMG’는 정준영과 밴드 ‘바닐라 유니티’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승주가 공동으로 작곡했으며 프로듀싱 및 레코딩에 본 조비(Bon Jovi)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호위스(Brian Howes) 참여했다. 앨범 전반적으로 밴드로서의 정체성과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