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메르스 병원격리자 가족 돌봄서비스 지원 2015-06-17 14:0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교을 했다가 15일 정상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에 격리될 경우 ‘병원격리자 가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가족 중 병원격리자가 발생, 일시적으로 아동 및 노인 등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식사·급식, 가사지원과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받아 안내 중이며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 [코로나19] 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대법 “삼성병원 메르스 늑장 대처 아냐”…정부, 병원에 607억원 보상 셀트리온,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 국책과제 선정 메르스 후 中企R&D 집중…"진단기기 75% 정부사업 통해 개발된 제품" sagamor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