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경기도의원, 생활체육대축전 도비 12억원 추가 확보

2015-06-17 13:17

김정영 경기도의원(사진 왼쪽)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의정부에서 열리는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도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김정영 경기도의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정영(새누리·의정부1) 경기도의원은 오는 10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남경필 도지사를 직접 만나 의정부시의 재정적 어려움을 설명한 후 이에 따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가 지원하는 생활체육대축전 행사지원비 2억원에서 12억이 증액된 총 14억원으로 대축전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은 "김 의원이 끊임 없이 경기도 관계공무원과 남경필 지사를 설득하고 건의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제26회 경기도 생활채육대축전'은 오는 10월 9~12일 나흘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22개 종목에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