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멜로디데이, 컴백 1주일만에 대륙 열풍, 중국 아이치이 실시간 차트 1위

2015-06-17 09:29

[사진 = 아이치이 차트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컴백과 동시에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집계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爱奇艺)의 뮤직비디오 주간차트 한국어 부문에서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미(#LoveMe)’로 엑소의 ‘러브미 라잇(LOVE ME RIGHT)’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16일 오후 7시 현재 아이치이 K-POP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2PM과 팽팽히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갓 데뷔한 멜로디데이는 올해 첫 컴백과 동시에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이도 중국 내 뮤직비디오 차트 최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향후 중국에서의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멜로디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컴백한 지 불과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데다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고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해 10월 멤버 유민을 영입해 4인조로 재정비 후 지난 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미(#LoveMe)’을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