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손담비에게 맞은 사연은? "호칭 안부르기에 때렸더니…"
2015-06-17 06:3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과거 김범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SBS '강심장'에서 손담비는 "김범이 나보다 여섯살 어린데 나를 누나라고 부른 적이 없다. 촬영 내내 '담비씨'라고 불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담비는 "그러다 김범이랑 스파링을 붙게 됐는데, 그때 김범이 맞는 역할이엇다. 촬영내내 김범이 나에게 많이 맞았다. 그 촬영이 있은 후 '누나 오셨어요'라며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더라. 도도한 연하남 김범을 내가 길들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