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김범·오연서, 10개월 만에 결별…어쩌다가

2019-02-13 13:44
김범 소속사 "김범과 오연서가 지난해 말 결별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범(30)과 오연서(32)가 결별했다.

김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1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범과 오연서가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밝혔다.

김범과 오연서는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연상연하 공식 커플이 됐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tvN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김범은 오연서와 공개열애 한 달만인 지난해 4월 군입대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을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한편,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해, 거침없이하이킥, 꽃보다 남자.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오연서는 2002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후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