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엽 경남중기청장, 메르스 관련 전통시장.상점가 방문 애로청취

2015-06-16 16:59
-창원 상남시장, 성원그랜드쇼핑 방문 및 오찬 행사 개최

[사진=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최근 창원지역 메르스 환자 확진자 발생 보도(6.10)이후 전통시장·상점가의 방문객과 매출이 급감하는 등 영업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엄진엽 청장)은 지난 6월 13일 상남시장과 성원그랜드쇼핑 상점가를 방문하여 영업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였으며, 16일에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장들과 성원그랜드쇼핑 상점가의 삼계탕 전문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였다.

상인들은 메르스 사태의 조속한 진정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과도한 우려를 갖지 않도록 언론과 정부의 신속하고 차분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엄진엽 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피해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중기청과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