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015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3개사 선정
2015-06-15 15:23
-23개 수출유관기관을 통한 우대지원 실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2015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33개사를 선정하였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중기청은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남지역 총 65개 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아 수출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태 등 평가를 거쳐 최종 33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향후 2년간 각 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자금 및 보증지원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유효하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저유가, 엔저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정하며, 2015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5-268-2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