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야당, 총리 인준 거부하면 내일 여당 단독으로 처리”
2015-06-16 10:0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협상이 쉽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오늘 중으로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되 늦어도 17일에는 반드시 (임명동의안)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이 끝까지 거부하면 국회의장을 설득해서 내일 여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내일 있을 수 있는 본회의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도록 오늘 중에 최대한 연락망을 가동해 출석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원내부대표단에 주문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유 원내대표는 “경제난 해소,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도 이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야 한다”며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에서는 국회가 앞으로 해야 할 입법과 예산 과제를 차분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오늘 중으로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되 늦어도 17일에는 반드시 (임명동의안)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이 끝까지 거부하면 국회의장을 설득해서 내일 여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제공=새누리당]
유 원내대표는 “내일 있을 수 있는 본회의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도록 오늘 중에 최대한 연락망을 가동해 출석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원내부대표단에 주문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유 원내대표는 “경제난 해소,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도 이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야 한다”며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에서는 국회가 앞으로 해야 할 입법과 예산 과제를 차분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