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메르스 피해 최소화 위해 맞춤형 추경 필요…헌혈 모범 보이겠다”
2015-06-15 11:11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과잉 공포와 과도한 불안감 확산이 더욱 경제를 어렵게 한다”며 “메르스 사태의 충격이 워낙 큰 만큼 경제적 피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전략적이고, 맞춤형의 추경 편성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생활 안전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재정정책이 매우 절실하다”며 “또다시 초기 대응 실패라는 ‘뒷북 대응’으로 우리 경제침체가 확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메르스 사태 이후 임산부의 진료 기피, 분만 연기 등을 언급한 뒤 “과잉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고 도움을 줘야지 막연한 공포에 서로를 기피하고 경원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메르스 여파로 헌혈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지금 AB형의 농축혈소판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는데 제가 AB형이기 때문에 헌혈하도록 하겠다. 우리 새누리당부터 헌혈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과잉 공포와 과도한 불안감 확산이 더욱 경제를 어렵게 한다”며 “메르스 사태의 충격이 워낙 큰 만큼 경제적 피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전략적이고, 맞춤형의 추경 편성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생활 안전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재정정책이 매우 절실하다”며 “또다시 초기 대응 실패라는 ‘뒷북 대응’으로 우리 경제침체가 확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메르스 사태 이후 임산부의 진료 기피, 분만 연기 등을 언급한 뒤 “과잉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고 도움을 줘야지 막연한 공포에 서로를 기피하고 경원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메르스 여파로 헌혈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지금 AB형의 농축혈소판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는데 제가 AB형이기 때문에 헌혈하도록 하겠다. 우리 새누리당부터 헌혈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