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진상손님 '갑질'에 '갑질'로 맞서며 '재벌딸의 힘' 보여줘...'눈길'

2015-06-15 21:24

[사진=sbs '상류사회']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재벌딸의 면모를 드러내며 진상 손님 응징에 나선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3회분에서 윤하(유이)가 진상 손님을 상대로 제대로 응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윤하는 마켓을 찾은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인 지이(임지연)에게 “기생같이 생겼다”며 막말을 하며 말도 안 되는 화풀이를 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사과를 요구했다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가 손을 들어준 건 지이와 윤하가 아닌 다름 아닌 진상 손님이었다.

이에 윤하는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걸 해결하며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갑질’에 대해 똑같은 ‘갑질’로 맞서며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진상 손님 응징에 나선다.

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배경을 숨기며 살아왔던 윤하가 과연 재벌딸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윤하의 정체를 알게 된 준기(성준)가 윤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작업의 고수로 변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