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전]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1100가구 계약
2015-06-17 14:1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이 오피스텔 완판 이후 15~17일 아파트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1단계 C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총 1880가구(전용 84~152㎡)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1100가구(84~152㎡)와 오피스텔 780실(84㎡)로 구성된다.
지난달 29일 본격 분양에 나선 '킨텍스 꿈에그린'은 모델하우스 상시 방문객과 함께 상담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아파트 청약에서는 2.8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으며 4일부터 시작한 오피스텔 계약은 3일 만에 완료됐다.
실제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현대백화점과 레이킨스몰,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이마트(상반기 예정) 등의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개장 운영 중이다.
또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개통(2022년 예정)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도 인접해 있다.
평면은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시설, 경로당을 비롯해 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 3.3㎡당 141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현장(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