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성황… 3일 청약 개시

2015-06-01 11:37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공급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3일 동안 3만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지나달 29일 개관한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11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1만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52㎡ 총 1880가구의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가구(펜트하우스) △152㎡ 6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 공급된다.

일산신도시 내 최고층, 최대 단지의 새 아파트로 반경 1㎞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비롯해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이마트(상반기 예정) 등의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개장 운영 중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2022년 개통(예정)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로 만들어진 오피스텔이 4베이 판상형에 4.5m 광폭거실 등을 적용해 아파트와 다름 없는 주거기능을 자랑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신도시 중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돼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들이 먼저 전화 문의를 하거나 방문하는 등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이며 15~17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4~6일 청약 접수를 거쳐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9~1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일산서구 대화동 롯데 빅마켓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