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지난주말 1만3000여명 몰려

2019-04-22 11:07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사진 = 한화건설 제공]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지난주말 3일 동안 1만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화건설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3000여명,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용인 동천지구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 데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3~57㎡ 구성으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오는 4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 3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 14일부터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4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처럼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및 거실로 구성된 전용면적 57㎡ 오피스텔에 젊은층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도 3억원대 중반으로 인근 분당신도시 30평형 아파트의 전셋값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는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