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
2015-06-15 17:14
현지 부동산 고수의 생생 투자 가이드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는 최근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의 대형 개발호재가 어우러지면서 2008년 평당 8만 원대였던 땅값이 지금은 100만 원을 훌쩍 넘었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는 인기 연예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당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30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제주부동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심지어 바다 건너 중국인도 제주 부동산 사재기에 나섰다. 이렇듯 제주 부동산은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해외특구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에는 삶의 가치와 자산 가치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주거환경도 좋으면서 저평가된 부동산이 많다. 잘만 찾아보면 5천만 원으로 200평 내외의 전원주택 부지를 살 수도 있는데 5년 후에는 이 땅의 가격이 서울 아파트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오를 수도 있다. 따라서 제주 부동산은 월급만으로는 내 집 마련은 물론 노후생활도 어려워진 이 시대에 희망의 촛불이 되어줄 것이다.”
제주 곳곳을 현장 답사하는 형식으로 유망투자 지역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제2막을 위해 제주에 정착하려는 이들과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