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과의 전쟁' 중인데 야근에 회식…'핫바디'가 되고 싶다면?

2015-06-17 19:20

[사진=리노보클리닉]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당한 노출을 위해 많은 여성이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군데군데 숨어있는 군살들은 쉽게 빠지지 않아 살에 대한 고충은 깊어만 간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여성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는 비만클리닉을 찾고 있다고 의료 관계자들은 전했다. 비만클리닉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술로는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 'HPL'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지방만을 분해하는 것이 아닌 뭉쳐 있는 지방과 울퉁불퉁한 근육까지 매끈하게 개선할 수 있는 '핫바디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핫바디주사'란 지방을 분해하는 특수한 약물과 근육의 볼륨을 쇠퇴시키는 보톡스를 믹스하여 시술이 진행되는 체형교정술이다.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의 볼륨을 줄여 사이즈 감소 효과와 동시에 부분 비만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부산 서면피부과 리노보클리닉 김자영 원장은 설명했다.

김자영 원장은 "체형은 말랐으나 군살과 근육이 많아 보디라인이 매끄럽지 못했다면 핫바디주사 등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만약 빠지지 않는 군살로 비만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전문의료진과 어떤 비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시술 과정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등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효과는 물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