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레스티' 출시
2015-06-15 08:5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레스티'를 출시했다.
한샘의 2015년 1분기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3~4인용)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성장했다. 다인용 리클라이너 가격대가 점차 하락하고 대중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 2, 3년 전에는 넓은 평형대 거주 고객이 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신혼가구 등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고객의 구매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샘은 이 같은 시장상황에 맞춰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레스티를 출시했다. 레스티는 국내 주거환경을 고려하여 팔걸이 두께를 2~3cm 얇게 하는 등 볼륨감을 줄이면서도 천연 소가죽, 오리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3단 등쿠션으로 머리, 등, 척추를 지지하도록 디자인했다.
한샘 제품 중 최초로 코너형 소파에도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한샘은 리클라이너 소파 구매 고객 중 상당수가 스툴을 같이 구매해 리클라이너 기능 외에도 앉은 상태에서도 발을 편안히 뻗는 자세를 원한다고 파악했다. 코너형 소파에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할 경우 스툴보다 안정적이다.
레스티 소파는 그레이, 브라운 색상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3인용, 4인용, 코너형 소파 3종에 대해리클라이너 기능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브라운 색상의 일반형, 리클라이너형 소파와 그레이 색상의 일반형 소파는 6월 12일에 출시됐으며, 그레이 리클라이너형 소파는 7월 중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