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석현 "15년 묵은 때 벗겼다…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2015-06-15 07:13

[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의 베토벤 바이러스가 샵 출신 장석현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맞붙었다.

베토벤 바이러스로 출연한 장석현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함께 6대 가왕 자리를 놓고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지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15년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지혜는 장석현의 무대를 본 후 "정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라며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는 진심 담긴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