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지금은 가격비교가 대세
2015-06-15 00:01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는 동일한 조건임에도 국산 중형차의 경우 보험사별 보험료가 10% 내외의 차이를 보인다. 차량의 가격이 높거나 외제차인 경우 그 차이가 더 심하다. 이는 보험사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자율화 정책 때문이다.
점점 높아지는 자동차보험료에 부담이 된다면, 갱신이나 신규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보험료를 절감하기 위해서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http://car.insuline.co.kr) 이용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는 한 눈에 각 보험사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각 보험사마다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 꼼꼼하게 비교하고 분석해 가입한다면 보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터넷 기반이라 실시간 비교가 수월하며,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가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정확한 견적을 위해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상담 시 적용 받을 수 있는 할인 특약에 대해서도 문의하자.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으면 보험사에 따라 1~5%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에어백, GPS, ABS, 이모빌라이져 키가 장착된 경우에도 소폭 할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에 따라 블랙박스 할인율이 크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시 상세히 문의하는 것이 좋다.
운전량이 많지 않다면 주행거리특약 또는 마일리지특약 할인을 확인하면 더욱 저렴한 보험료 책정이 가능하다. 연 1만 5000km 이하부터 적용되거나 연 1000km 이하부터 적용되는 등 보험사에 따라 약정 거리가 다르지만,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이 올라간다는 점은 동일하다.
자동차보험 가입 시 운전자 연령특약과 범위를 지정할 때도 실제 운전자에 맞게 연령특약을 설정하고, 최소한의 운전자 범위를 설정하면 보험료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대신 자동차보험료 절약을 위해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상담 시 연령을 잘못 고지하거나, 범위를 너무 좁게 설정하면 사고 발생시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이 대폭 줄어들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범위를 설정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동차 사고 여부에 따라서도 자동차보험료가 달라진다. 안전운행으로 사고가 없는 무사고 운전자는 다음해 자동차보험료를 5~1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 경력이 길어질수록 할인 혜택의 폭이 커진다.
반면 사고가 발생하면 다음 해부터 3년간 할증되어 자동차보험료가 높아진다. 할인폭보다 할증폭이 높으며, 교통법규 위반율에 따라서도 보험료가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동차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습관과 사고 시 대처, 본인 차량에 대해 이해하고 견적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를 활용해 자동차보험료의 낭비를 막아볼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