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타쿠야, '더러버' 촬영장에 커피차 쐈다…'마지막 촬영 아쉬워'
2015-06-13 13:3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더러버' 팀을 위해 직접 커피차를 선물하며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타쿠야는 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엠넷 옴니버스 드라마 '더러버' 촬영 현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직접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 날은 '더러버'의 마지막 촬영날로 타쿠야는 소소하지만 커피 대접으로 그간 정들었던 동료들, 제작진과 어느덧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타쿠야는 극 중 유일한 남남 커플로 가슴 설레는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재준과 현장에서도 끝까지 훈훈한 커플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더러버’ 10회에서는 이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타쿠야 분)에게 얼떨결에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의 동거의 끝이 어떻게 될지 끝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러버'를 통해 첫 국내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도전한 타쿠야는 최근 본업인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의 멤버로서도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