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프로듀사]아이유,김수현에 사랑고백“우산 돼 줘 감사해요”

2015-06-13 02:41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 [사진 출처: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9회에선 자신이 변미숙(나영희 분)에게 버려질 것을 알게 된 신디(아이유 분)가 마지막으로 그 동안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백승찬(김수현 분) PD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뮤직뱅크' 생방송에서 신디는 케이윌을 누르고 1위를 했다. 신디는 소감에서 “오늘 이 상은 저에게 여러 가지 의미예요. 감사한 분이 많은 데요”라며 “이 자리를 통해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핑키포 언니들과 탁예진(공효진 분), 라준모(차태현 분)에게 차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디는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제가 빗속에 혼자 서있을 때 우산이 되어 주셨던 그분께 감사하다고, 덕분에 정말 따뜻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백승찬 PD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신디의 이 고백은 사실상 작별인사였다. 변미숙은 이미 10년차 가수인 신디를 버리고 신인 가수를 스타로 키우려 했고 신디도 이를 알게 됐다.

라준모 PD도 이를 눈치 채고 1박2일 출연진이 모두 바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신디를 걱정했다.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