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지석진, 광량 대만 콘서트 현지 영상 화제
2015-06-12 09:5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런닝맨’ 지석진이 자신의 첫 번째 중국어 음원 '发卡(머리핀)'로 중국 바이두의 음악 차트에서 6위에 랭크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앞서 광량 콘서트 영상 속에서 지석진의 유창한 중국어 노래 실력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석진은 특별 게스트를 부탁한 중화권 가수 광량(光良)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하며 바쁜 활동 중에도 광량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체육관에서 개최된 광량의 단독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
지석진의 광량 콘서트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공연 이후 대만 현지 언론과 팬들에 의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콘서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석진 노래 정말 잘한다", "지석진 다시 봤다", "왕코 정신은 계속된다", "지석진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석진의 싱글 '发卡(머리핀)'은 당당하게 바이두 뮤직 차트 6위를 차지하며 중국대륙을 달궜다. 지석진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에 힙입어 13억 중국인들의 눈과 귀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중국에서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