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석, 이현우에 "이성적인 감정 생길 수 있다"...'얼음'

2015-06-11 22:04

[사진=KBS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배우 이현우가 절친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기적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진구, 이현우, 유민상, 구하라가 출연한다.

이날 이현우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김수현을 꼽으면서 "수현이 형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 현장에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점이 너무 멋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이 함께 '연평해전'을 찍은 진구를 지목하며 "옆에 진구 형도 있는데"라고 말하자 아차 싶었던 이현우는 "진구 형도 최고다"라고 뒤늦게 수습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현우는 과거 불거졌던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에 유재석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는 것 아닌가? 지금 코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라고 몰아붙이자 진심으로 당황스러워했다.

배우 이현우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