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그 동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청정 지역이었던 영·호남 지역에서 잇따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가 서울을 넘어 영·호남으로 확산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 사망자와 퇴원자가 추가로 대거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했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퇴원한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는 7번 환자(여, 28세, 5번째 퇴원자), 37번 환자(남, 45세, 6번째 퇴원자), 13번 환자(남, 49세, 7번째 퇴원자)로 2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11일퇴원했다.

지금까지 메르스 바이러스가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번(6월 5일), 5번(6월 8일), 18번(6월 9일), 34번(6월 10일), 7번(6월 11일), 37번(6월 11일), 13번(6월 11일)이다.

사망자는 83번 환자(남, 65세, 10번째 사망자)로 말기 폐암으로 환자(남, 40세)와 같은 병동에 입원 중 접촉했고 7일 확진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지금까지 메르스 바이러스 사망자는 25번(6월 1일), 6번(6월 3일), 36번(6월 3일), 3번(6월 4일), 64번(6월 5일), 84번(6월 8일), 47번(6월8일), 90번(6월 10일), 76번(6월 10일), 83번(6월 11일)이다.창원 메르스 창원 메르스 창원 메르스 창원 메르스 창원 메르스 창원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