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7개 지역 학교 휴업은 12일 종료"
2015-06-11 17:3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도교육청에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일괄휴업은 12일까지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과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7개 지역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인 남경필 지사의 동의를 거쳐, 경기도의회 및 교육부에 이를 통보했다.